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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9. 10. 28. 08:44

    찬미 예수님. 아멘.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은 집에서 자지 않고 어제 오후에 집을 출발하여 저의 거주지인 [우리 빌]에서 머물렀다가 잠을 아주 푹 잤습니다.

    그전에 기도를 드리고 나서 잠시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녁 9시경에 임주환 씨의 어머니가 전화를 하여서 저의 안부를 묻고 주환 씨가 도착을 하였는가를 물었습니다.

    저는 웃으며 아마도 오고 있는 중이라고 언질을 주었습니다.

    TV도 그리고 인터넷도 거의 하지 않은 평화로운 저녁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일어나서 가톨릭성가를 부른 다음, 그에게 요즘 어떠한가를 물었습니다. 그는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는 그래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서 옷을 챙겨 입고 약을 먹은 후에 다시 작별인사를 하고 전철역인 망포역으로 나왔습니다.

    전철에서 내가 자주 보는 한 나이드신 어르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고 그도 웃고 인사를 하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전철 승객들이 다른 때보다 많았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커피를 뽑고 혹시 지치거나 어려운 노숙인들이 없는가를 둘러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성호경을 바치고 나서 기도를 하였고 그런 다음 기도를 바치고 나서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어느 곳에서 고함을 지르는 이야기가 들려 왔습니다. 저는 저를 부르는 소리인가 하고 쳐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고 저는 다시 기도를 한 다음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 저는 몇 종류의 성체 성가와 그 밖의 대림시기 성가를 불렀습니다. 아이, 흥얼거렸다거나 허밍을 하였다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톨릭 선교 애니메이션 [위대한 기적]이란 영화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마도에 도착하여 이 글을 쓰기 전 수원 사이버 성경 학교에서 듣고 있는 [여정첫걸음 성경공부]의 쓰기(일기)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당 카페와 블로그에 댓글을 쓰고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연중 제30주간이 되고 연중시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우선은 여러 가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아까 그 애니메이션을 권하고 싶어집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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