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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체험 3.-혜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다.나의 이야기 2017. 8. 9. 21:08
저는 그 당시에 중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 전주의 남중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저를 아주 사랑하셨고 아버지는 당시 몸이 아프셔서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계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버지의 질환을 연탄까스 중독으로 인한 조기치매 현상으로 진단을 내렸고 아버지는 거의 폐인이 다 되셔서 우리는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당시 삶을 이어가기 위해 즉 가족들의 생계를 위하여 무당 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무당의 조수 노릇을 한 것이며 흔히들 새끼 무당이라고 부르는 일로 저희에게 음식과 밥을 가끔씩 마련하고는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는 생각보다도 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다른 일은 해 보시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사업에 돈도 투자해 보시기도 하였고 하숙집을 경영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노력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어머니는 달랑 우리 식구들을 떠맡고 생활 전선으로 내몰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짧은 방황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저의 존경심과 사랑은 여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생활무능력자나 다름이 없는 그분께 우리는 언젠가 회복이 되시리라는 생각을 버린지가 오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그 직업이 싫었습니다. 굿이 끝난 다음에 남은 밥과 북어포 같은 것을 받으러 가는 것은 항상 제 몫이었습니다. 저는 무속신앙이, 아니 종교라는 모든 것이 부질이 없다고 점점 생각하게 되었고 모든 신들이란 것들을 여러 가지 이유에서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저의 먼친척이었던 무당할머니의 집에 들려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커다란 별빛이 빛나더니 긴 꼬리를 만들고 당시 먼산 위로 날아가는 것이었고 저는 그것이 미사일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알고 싶어져서 그 쪽으로 재빨리 뛰어 갔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미확인비행물체(흔히 말하는 UFO)인지 아니면 비행기나 혜성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산쪽으로 계속 달려 갔습니다. 그 별은 긴꼬리를 끌면서 (그 시간은 해질녁이었는데도 그 모든 것이 보였습니다!) 기린봉이라고 부르는 산 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산 위로 올라가서 그 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다만 한 산등성이에서 주변이 불에 그을려진 꽤 넓은 장소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타는 냄새가 나나 했으나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그냥 산에서 잠시 있다가 내려 왔지만 혜성이 떨어지면 무엇인가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에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왜 그것이 나만 보였을까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뒤 이 외에도 이상한 일들을 자주 겪으면서 그 때가 나의 인생에서 어떤 앞으로의 삶에서의 이정표 구실은 한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닐까 지금도 지레짐작을 하고는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것을 본 것은 나만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그 날의 TV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어서 제가 잘못 본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왜 나에게만 일어 났는가를 지금도 가끔씩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그 때 겪은 이야기는 이 쯤에서 접기로 하고 인사를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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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9일 수요일 저녁 아홉 시 경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의 작은 컴퓨터 앞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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