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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고 나서...나의 이야기 2018. 1. 26. 09:13
문득 어제 목요일 미사를 참석하여 미사 참례를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땅히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버스에서 내리자 곧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저는 한참을 마음 속으로 갈등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에게 이 이야기를 먼저 하고 난 후에 시간을 내어 성체조배를 하며 그 사이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감사드리는 것이 옳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항상 저는 그래 왔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만으로 제가 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고 이야기할 수가 있을까요...?
아마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나날의 삶에 충실하다는 것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주님께 자신이 있게 말할 수가 있는 것이며 동시에 그 과정에서 공동선과 사회정의를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였는가를 이야기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마흔아홉의 나이에 그 동안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볼 때 저는 80점은 줄 수가 있다고 말할 수가 있다고 하였지만 그것도 저의 독선과 아집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겸손함과 주님과 이웃들 앞에서 당당하여질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바로 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 판단하실 문제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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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 사랑과 지혜의 능력과 힘을 주시어 여러분들의 삶을 바른 길과 언행으로 이끌어 주시고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만큼 저와 여러분들께 사랑과 자비와 평화의 은총과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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