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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나의 친구 김정호 루까 형제에게 한 말이 있었다.
나는 신앙생활을 내가 좋아서 시작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신물이난 성자이거나 아니면 세상과 타협하기 싫어하는 그리스도 정도로 생각한 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러자 그는 웃으며 대답을 하였다."그래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웃음)"
사실 나는 어떤 계시도 받지는 못했고 내가 한 일들은 다 우연히도 내가 생각해 낸 것이거나 아니면 진정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경험한 것들과 기록들은 거의 다 실제이거나 실재이다. 그리고 그것을 정치인들처럼 "믿어 달라"고 말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도 성당의 일을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큰 이득을 본 적은 전혀 없다. 그것이 또한 진실이다. 다만 나는 지금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보람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울러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주었고 그래서 기뻤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어떤 의무가 있다거나 아니면 마치 성과의 계약을 한 나그네처럼 (카프카의 소설 "성"에서 처럼) 생각한 적이 있었다. 사실 내가 교회에, 아니 성당에 가든 안 가든 나의 자유이지 누가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다. 명동에 자주 들리는 것도 그렇게 생각을 하면 된다. 그런 이유로 나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을 안타까와할 때가 많았고 지금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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