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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서있었던일나의 이야기 2015. 8. 6. 16:03
그날나는수원에있는까띠아직업훈련학교를그만두고서울행전철에올랐다.그리고여러곳을들르다서울명동성당으로갔다.을지로입구역에서걸어서성당으로가는데갑자기소방차와구급차의싸이렌소리가들려왔다.나는잠시멈칫했으나다시명동성당위로달려가언덕을뛰어올라갔다.그리고성당의옆문을통하여안으로들어갔다.안에는몇몇나이든형제님과자매님들이성체조배나기도를하고있었ㅇㅇ다.나는성모마리아가아기예수를안고서있는성모자상과감실앞에서개신교시절처럼통성으로기도를드렸다.처음에는내가무슨말을하고있는지도몰랐지만나는그때의기도를토씨까지도기억한다.
성모님,아기예수님!지난35년동안저를지켜보아주시고인도해주셨음에감사드립니다!이제저도한3,40년뒤면여러분들곁으로가겠지요?그때까지저를지켜주시고인도하여주십시오...!
그때였다.강한회오리바람이제대위에서솟구쳐서성당의돔,마침공사중이어서열려있었다,위로치고올라갔다.그리고갑자기폭우가내리기시작했다.나는조금당황했지만그안에있었던사람들은매우놀라얼어붙은듯했다.나는성호를긋고감실쪽에인사를하고서둘러밖으로나왔다.밖으로나와보니사람들이얼빠진모습으로서서웃고있었다.그래서나도웃었다.그일은그래서끝이났다.언덕을내려가는데보니소방차한대가미싱하우스를하고있었다.유독명동에만비가내렸고그래서불이꺼진모양이었다.그것에대한감사의표시인듯했다.소방관들은나와사람들에게즐겁게웃어보였다.나는다시활짝웃었다.그뒤한동안나는명동에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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