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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금 기억에 남는 사실 [신앙의 해]
    나의 이야기 2016. 3. 17. 11:33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들이시라면, 특히 천주교신자라면 다음의 네 가지 기본교리에 대하여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천째로 천주존재, 즉 하늘과 땅과 모든 피조물들을 만드신 하느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절대적인 교리이며 심지어 그리스도인이 아닐지라도 하느님의 존배를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정하거나 그와 비슷한 시각에서 판단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둘째는 강생구속이란 말입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며 참하느님이시기도 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오셔서 탄생하ㄱ시고 우리들과 같이 사셨고 공생애를 거치며 구속사업을 이루셨고 그리고 수난하시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고 하느님과 함께 계시며 지금도 우리들과 같이 생활하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셋째는 삼위일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하느님이 같이 존재하며 또 따로 일을 하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에 대하여는 태양의 존재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 신부님들이나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빛, 열, 에너지로 이루어진 태양에 빗대어 그 교리를 설명하기도 하는데 특히 성령에 대하여는 하느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성령의 칠은 등에 대하여 설명들 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상선벌악, 좋은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는 현세에서 뿐만이 아니라 내세에서도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선행을 하면 하늘의 천사들이 기록하여 둔다고 흔히들 신부님이나 수도자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정 성모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따로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대하여는 가톨릭과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대인들이 신앙의 딜레마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하느님은 신자들에게 세 번째에 해당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좀 더 이야기해 보면 첫째는 직장이요 둘째는 가족이요 셋째는 하느님이라는 것입니다. 마땅이 하느님을 첫째로 두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돈과 하느님이 싸우면 돈이 하느님을 압도한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저는 오래 전 어떤 신자를 알게 되었고 그는 그리스도가 부활하였다는 사실에 회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꾸짖었고 그는 부활의 기쁨을 현세에 누리지 못하고 영원한 사순시기를 보내며 신앙생활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수원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고민하며 베네딕토 교황님께 편지를 쓰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여 이는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베네딕토 교황님은 신앙의 해를 선포하셨고 저는 이는 저의 걱정에 대한 교황님의 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저도 그리스도가 부활하였고 그에 따라 우리가 그에 대한 부활신앙을 지니고 산다는 것에 다소 의문점, 아니 의아심이 들었던 적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 때였고 저는 올바른 신앙인으로서의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곧 다시금 자비의 희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자비의 희년에 대하여는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앞에서 설명한 글이 있고 책자에 대한 설명이 있기 대문입니다. 이제 곧 성주간이고 부활성야가 시작되면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 자신들의 부활을 축하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우선은 이러한 자세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약성경에서도 이런 말들이 있음을 두고 있음을 아시고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신앙과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의인은 죽어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성주간을 잘 보내시고 희망찬 부활주일과 부활시기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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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7일 목요일 오전에

    사순제5주간목요일 미사를 구의동성당에서 드리고 나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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