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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생각하며...나의 이야기 2014. 7. 23. 18:24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에 왜 그런 일들이 일어 났는지도 잘 모릅니다. 항상 모든 분야에서 자신이 있었고 자신에게 자존심이란 측면에 있어서는 한 걸음도 뒤지지 않았던 저는 지금은 아마도 세상에서 자신감을 지키면서 남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가 되었음을 자긍심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났습니다. 가령 제가 대학 재학시절 일본어 수업을 듣다가 시끄러워서 좀 큰소리로 훈계의 목소리를 했을 때 흙비가 내렸다거나 명동성당에서 아기예수를 안은 성모 마리아상 위로 회오리바람이 일어 났다거나 하는 일이 바로 그렇습니다. 그 외에도 성당(명동성당)의 제대에서 내가 성당에 들어 갔을 때 제대에서 우우웅 하는 소리가 울렸다거나 하는 일은 이미 다른 분들과 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소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작은 일은 생각보다 많겠지요... 그러나 저는 제 자신이 그리스도라든가 어떠한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든가 하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일들이 일어날 것 같으면 저는 자리를 피했고 혹 놀라운 일이 생기면 하늘에 나중에는 성모상을 찾아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도 구하지 못하였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으며 죽은 사람을 살린 일도 없었고 그 외에도 수많은 기적을 행한 그리스도처럼 대단한 사람은 못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는 느꼈던 것이 주님이 사랑이시다는 저의 영세명처럼 주님의 사랑을 뼈저리게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저 자신을 생각할 때 마다 대견하다고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사람은 나이가 먹어 감에 따라 연륜이 생긴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저 자신이 제 자신의 한게를 알고 난 이후부터 저는 자심감을 잃는 일은 더욱 드물어졌고 더욱 겸손해졌고 항상 나 자신과 하늘 이웃과 자연에 대하여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노력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기적과 같은 일을 많이 보고 많이 체험했다고 하느 사람들일 수록 더욱 신 앞에서 겸손하면서 당당해지는 법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나중에 성인의 반열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신도 천사도 악마도 초인도 아닙니다. 다만 진정 한 명의 보잘 것없는 인간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하여 항상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갑니다. 몇 년 후, 아니 몇 십 년 후의 교회는 더 달라지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사랑의 마음은 잊는다거나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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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저녁에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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