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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체험 24.-IMF를 예견하다.(1997년 그 해의 뜨거웠던 여름)나의 이야기 2017. 8. 29. 10:47
그러기 전에 나는 나는 집을 나왔다. 그 전에 물론 가족들과의 불화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충분히 짐작하고 남음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서울에 나의 거처를 찾지 못하여 나는 신촌의 서강대 앞의 한 고시원에 거처를 구했다. 그리고 천주교 예비신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여전히 예비신자 교육을 받으면서 전교와 캠페인을 계속하였다. 그렇지만 만만치가 않았다. 그리고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나는 (여러 가지 과정, 예를 들어 서울 각처의 지하철역, 여의도, 명동, 신촌 그리고 인천, 화성, 수원, 오산 그리고 대전, 전주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다 말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거의 무일푼이 되다시피하여 그것도 큰 빚을 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 곳의 병점성당에서 예비신자 교육을 다시 받으며 세례를 받았다. 때는 1997년 10월 16일 경, 교황청대사관을 방문한 지 넉달 째 되는 즈음 그리고 예비신자 교육을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서 영세를 받은 것이었다. 그 즈음에서 바티칸(교황청)에서는 나에게 편지를 발송하여 세례를 축하하여 주었다. 그렇지만 그 뒤 나는 주변 사람들의 우려와 나의 건강악화, 기타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여기에 대하여는 또 다른 이야기가 이어질 수가 있으며 여기에 대한 기록은 어느 곳인가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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