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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체험 22.MO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나의 이야기 2017. 8. 28. 17:34
로마의 바티칸에 가면 교황들의 묘지가 있다. 그리고 이 말은 그 앞의 입구에 써 있는 말이다. 하느님의 종이고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황도 결국 하느님의 집정관에 불과하며 그도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로써 사람들에게 특히 성직자들에게 경각심을 부러 일으키기 위해 아주 중요한 말이다. 이 말의 유래는 무엇일까...? 여기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옛날 로마의 장군들이 대승을거두고 개선하면 나라에서는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성대한 개선식을 열게 해 주었다. 그래서 장군은 전차를 타고 머리에 월계관을 쓰고 의기양양하게 거리를 행진했다. 그런데 그 뒤를 한 노예가 뒤따르면 장군과 주변 사람들을 향하여 이 말을 외쳐댔다고 한다. MOMENTO MORI, MOMENTO MORI... 이 말은 당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영광이 아무리 대단한 것으로 보일 지라도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여 목숨을 잃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이 말은 지금 우리에게도 연결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교황과 황제가 다스리던 중세에도 이 말은 아무리 대단한 권력자라도 그 권력의 맛을 들이다가는 그가 이세상((현세)을 떠난 다음에는 내세(다음세상)에서 어떤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지를 모른다는 말로서 일반 신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면 나는 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가...? 그리스도조차도 죽어서 저승에 갔다고 우리는 배우고 있다. 그는 아마 그 곳에서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아무 죄가 없다고 하는 그 조차도 그 곳에서 3일간이나 머물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심판이기라도보다는 아마 그의 일생을 되돌아 보고 다음세상에서 할 일을 부여받는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그러면 만일 하느님이 이 세상에 와서 실수를 하게 된다면,,, ?????^^~. 그분은 천사들과 성인들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변명하는 데 급급하실 것이다. 그러면 아무래도 이 세상에서 완벽하게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나의 오류거나 오산일까...? 이러한 말을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여도 나는 아무런 변명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일생은 돌아보게 될 때 반성을 게을리하지 않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그래서 후회는 신도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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