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신앙체험 39.-어머니의 죽음-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의 이야기 2017. 9. 5. 21:47
1996년 2월 경에 저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원래 고혈압을 앓고 계셨는데 그 병이 어느날 뇌졸중으로 악화되어 병원에 계신지 3주만에 돌아가신 것입니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리스도인(크리스찬)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들과 딸들이 교회와 성당에 다니는 것을 반대하지 않고 잘 돌봐 주시던 훌륭하고 자상한 어른이었습니다. 환갑도 채우시지 못하고 돌아가신데 대한 저의 슬픔은 매우 컸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그 49제를 지내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진해 해군기지로의 재입영을 포기하였고 집에서 근신하며 식사와 화장실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동을 끊은 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읽은 성경과 다른 글들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였던 정동운 형제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먼저 시편 제 1편의 전문을 거기에 적어 보냈습니다. 당시의 성경은 제가 개신교에서 읽던 개역성경이었고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선 시편 제 1편을 썼고,,,
그 다음으로 시편 제 23편을 썼으며,,,
그런 다음 저의어머니가 돌아가신 것과 성경에 나오는 옹기장이 손에 들은 그릇에 대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의 어머니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극복이 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쓰고 시편의 다음 구절을 썼습니다.
그 구절이 시편 제 몇 편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절로 시작하는 것을 기억하며 그것이 지금 제 손에 성경이 있지 않아서 그 위치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여 내 눈이 높지 않으며 내 마음이 교만치 않으며........"
이렇게 쓴 글을 적고 나서 나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가 나중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부분을 적었습니다.
"...나는 지금 최고의 순간을 느끼노라... 멈추어라 인생이여! 너 정말 아름답다고..."
이렇게 시작되고 끝나는 이 글의 끝에 저는 개신교 성경의 로마서 끝부분을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나타나신 바 되었으며........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리고 나서 돈을 모으고 나서 전도가방을 들고 전도를 시작하였고 그 때가 1996년의 일이었고 제 나이 스물일곱 살 때의 일입니다. 그 뒤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앞부분을 참조하시고 그 뒤의 이야기는 다른 부분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신앙체험 44.-갈라진(갈린) 형제들과의 대화 1. (0) 2017.09.09 나의 신앙체험 43.-변화, 나는 많이 변하였는가, 아닌가...? (0) 2017.09.08 나의 신앙체험 38.-막간 3. 때늦은 감사 (0) 2017.09.05 나의 신앙체험 37.-[한국전쟁의 기원] 1부 중 끝부분 -{에필로그:좌절된 해방} 중에서 (0) 2017.09.05 나의 신앙체험 34.-그 때의 느낌은... (0)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