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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나의 이야기 2017. 9. 22. 20:23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아니 저는 아마 하늘나라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겠지만, 무슨 일을 하게 될까하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마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그것을 별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삶이 100% 정답에 가깝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나 지금처럼 나 자신과 이웃과 그 밖의 것들에 솔직했던 적이 있을까 생각하면 그런대로 인생 전반에 걸쳐서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 자신에게 까다로롭고 그러면서도 결국 어떤 때는 소심하기도 한 자신을 탓하기도 하지만 아마도 80점 이상은 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을 돕고 바른 길로 인도하였으며 지금은 다소 침잠하고 있지만 그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하며 자신을 위로하고는 합니다.
한 15년 전부터 저는 제 자신과 제 주변의 사람들에 대한 저의 태도에 대하여 평가를 하였고 대림시기에 시작하여 대림시기 전에 끝나는 그 평가는 제 자신에게 사실 상당히 혹독할 정도로 매서운 것이었습니다.
올해는 제가 제 자신에게 역시 8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과거에도 그런 점수를 준 적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올해도 어찌 보면 제 자신이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인생의 맛을 들여가는 중년의 한 남자로서 저 자신은 다가오는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제 자신에게 가끔씩 "올해도 수고하였구나"하며 작은 화해의 악수를 청하고는 합니다.
여러분, 요즘 저는 제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할까요...?
여러분들에게도 그 점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은 남들에게도 그처럼 엄격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셨습니까...?
자신에게 관대하고 이웃에게 너그러워집시다.
이것이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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