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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들-최근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7. 11. 30. 13:53
몇 개월 전 쯤의 일입니다.
저는 광화문광자에 들려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 가서 향을 붙이고 나서 묵념을 한 후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치고 다른 때보다 길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오려고 하는데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유명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와의 거리는 불과 수 미터였고 저는 신발을 고쳐 신고 나서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마침 우의가 준비되어 있어서 그런지 참석자들은 비에 크게 젖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방 속에 우산이 들어 있어서 큰 화(?)는 면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개를 갸웃하며 그 자리에서 떨어진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에 묵념을 드리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얼마 전 평택에 최승환 아우를 만나어 갔을 때의 일입니다.
저와 같이 식사를 한 후 저는 다짐받을 것이 있어서 근처의 작은 공원으로 갔습니다.
여름이었고 날씨는 비교적 맑았습니다.
저와 최승환이는 손에 500짜리 캔맥주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아이에게 무슨 말을 막 꺼내려고 할 때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이는 놀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멋적게 웃으며 비가 그친 후에 이야기를 더 하다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뒤 다시 그 곳에 가서 역시 캔맥주를 마시려고 할 때에도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최승환이는 이상하게 생각을 하였던 모양입니다.
다음 번에 저를 만났을 때 녀석은 다시 공원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저는 멋적게 웃으며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또 비가 오는가 보려고...? 오늘은 아마 안 올 거다."
그 녀석은 알아들었는지 웃으며 저와 이야기를 더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나서 기록하여 두었던 일이며 오늘 생각이 나서 적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비교적 여러 번 있었고 저는 제법 익숙하여졌습니다.
하지만 우연이라기 보다는 무엇인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 전에 적어 두었던 이야기와 같이 적습니다.
좋은 하루 하루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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