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역에서 친구를 기다리기 위하여 나갔다가 정법사(정확히는 장법사 사회복지재단)에서 무료급식을 하는 것을 지켜 보았고 온수를 얻어 먹었다. 그리고 그 곳의 자원봉사자들과 꽤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요즘은 노숙인들이 게으르지만 않다면 굶어죽거나 하지는 않을 정도로 온정을 베푸는 곳이 많다. 병점역에서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교회에서 무류로 급식을 한다. 수원역에서도 하는 때가 있음을 알고 있으며 세류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가 있다. 그리고 인천에는 민들레국수집이 있고 서울역과 청량리에서는 자주 급식을 하며 사회단체에서 침낭을 나눠주기도 한다. 성가복지병원이나 요셉의원 같은 곳에서는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을 알고 이해하고 있다면 결코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들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이다.
................................................................................................................................................................................................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보야,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며 (0) 2018.02.06 체르노빌 32주기-탈핵 (0) 2018.02.05 나는 철든 이후로 대체로... (0) 2018.02.04 1월의 마지막날에 (0) 2018.01.31 내가 진로를 걱정했을 때 (0)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