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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면...나의 이야기 2018. 3. 3. 18:03
오늘 어떤 형제님과 나누던 이야기를 마저 적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남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일까요...?
신학자들과 종교인들은 말합니다.
절대자를 찬미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신앙인의 본분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것은 그런대로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 아무리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고 하여도 우리는 기도에서 분심을 느끼듯 간혹 자신의 의도가 절대자의 뜻과 상충한다는 것을 느낄 때는 반발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어떤 이는 평생 보속의 삶을 살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와 달리 인생은 즐기기에도 아까운 것이라는 태도로 임하고 삽니다.
그래도 그들이 받고 있는 축복과 은총은 더 같아 보이는 것 같아서 우리가 가끔식 절대자의 뜻이 무엇인가 헤아려 보기가 힘들다고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아야 할까요...?
저는 이 모든 것이 조화로운 세상을 위한 절대자의 배려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어쩌면 사랑이 사라지고 정의가 실종되며 아울러 평화의 길은 멀어만 보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은 선과 악과,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며 사는 세상에 대하여 일종의 의아심과 경계심을 느낍니다.
어느것이 옳을까요...?
신의 뜻은 과연 인류가 계속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그리고 진리에 목말라하면서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다가 그저 생을 마감하는 그런 것일까요...?
저는 토스토에프스키의 [죄와 벌]이나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었을 때의 감동을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엾지 않은 불쌍하지 않은 존재는 없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보아야 이 모든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있을 때나 기도 중일 때, 관상할 때는 마치 세상이 천국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삶의 광야에 있을 때는 과연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신의 뜻에 맞추어 살아야지 자신의 뜻에, 그리고 의지에 신의 그것을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신앙 성조의 가르침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생명도 무가치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생명도 인격도 무시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에 얻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마음으로 주님과 이웃과 대자연 앞에 서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어제와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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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3일 토요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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