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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우선 상황이 아무리 암울해 보여도 다른 사람들, 특히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이 결핍되어 있으면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지도자의 자질을 타고 났다고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현재의 미래의 그 무엇을 약속해 줄 수 있는 비젼이 있어야 한다. 그 이 두가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덕목이고 또 다른 것은 (사실 이러한 지도자들의 윤리의식이나 도덕성, 그리고 소통과 화합의 능력) 은 여기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기에서 말하는 지도자들은 그가 민주적 지도자이든 범죄단체의 보스이든 상관이 없이 그저 다른 사람들이 충성을 바칠만한 대상이면 된다는 다소 왜곡된 뜻도 담겨 있다. 하지만 어찌 요즘과 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러한 두 가지만이 필요한 것일까...? 지도자에게는 우선 높은 수준의 지식과 더불어 적이라고 끌어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요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고결하지는 못하더라도 준법의식과 어느 정도의 윤리의식을 갖추어야 신뢰를 얻을 수가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발한 착상을 하고 때로는 바로 저 사람이다. 할 정도의 신비적인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이상의 것외에도 우선 요구되는 것은 많다. 먼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의 희생정신이다. 굳이 피를 흘려가며 고생을 사서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가 있음으로 해서 주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가 있다는 말 자체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져 있음을 명심하자. 지도자가 그 자질에 대하여 가장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경우는 그의 부재시나 유고시이다. 그럴 경우 사람들은 그가 없이도 과연 집단이나 공동체가 재가치를 지니고 존립할 수가 있을까 하는 위기의식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위대한 지도자는 자신이 유고시라도 다른 사람이 그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아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을 때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씩 역사서를 보고 그 지도자가 그의 후임으로 어떤 사람을 선택하였는지를 눈여겨 보게 되는 것 같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중국의 고전 소설이나 로마의 역사를 다룬 책들이다. 그렇지만 사실 지도자도 실수를 할 경우가 많고 어리석은 참모들이나 어리석은 부하들 때문에 낭패를 겪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단호한 방법과 아니면 유화책으로 그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가 있어야 한다. 필자는 천주교로 입교하기 전 천주교의 대표적 금서 가운데 하나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책이 어떠한 역사적 배경을 두고 쓰이졌으면 당시 마키아벨리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았던 이탈리아의 통일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그리고 그것에 대하여 저자가 고민하였던 부분과 그 이후의 이탈리아의 역사에 대하여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지금 한국의 경제위기와 남북의 통일을 애절하게 바라는 사람들에게 훌륭하고 소신있고 현명한 지도자를 따를 것과 그러한 지도자를 만날 것, 또 찾을 것과 만들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이한 지도 70년이 되었으나 남북으로 갈라져 분단의 아픔을 겪은 지도 그 만큼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갖가지 정책과 공약들과 대책들과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단지 국가적인 큰 문제에 대하여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금은 분명히 정치, 경제적 위기고 우리나라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극동의 한국이 그 미래가 가장 불투명하게 느껴지고 있다고 말한다면 지난친 걱정인 것일까...? 특히나 지금은 사람들이 마치 하늘에서 메시아라도 내려와서 자신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그러한 생각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이 사회에서 제대로 신앙을 지켜 나가는 사람들 조차 허망하게도 그릇된 생각들을 하는 것을 보면 아연실색을 하게 된다. 사실 메시아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이면 족하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한다고 해도 경제전문가들이나 정치학자들은 수긍할 것이다. 특히나 아주 대단한 실력을 가진 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이라면 더더군다나 그러할 것이다.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재림한 예수는 사람들이 보낸 대심사관의 질문과 취조를 받는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다. 이 땅에 신을 믿는 수많은 백성들이 지구를 온통 뒤덮고 있는 마당에도 말이다. 다시 지도자의 조건으로 돌아가서 지도자는 국민과 다투려고 해서는 안되며 그가 쓸 수 밖에 없는 공권력은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국민 다수가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고 느낄 정도여야 한다. 아미년 그는 독재자라는 비난을 여기저기서 받게 될 것이며 그런 비난을 감수하고 성공할 수 있다면 모르되 그는 결국 다시금 공권력에 으지하여 국민을 통제해야 하는 악순환의 처지에 처할 것이다. 물론 그런 것들까지 감수하고 나라를 잘 다스린 몇몇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과거나 현재에도 있기는 하다. 여러분들이 지도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분야에서 특출성을 발휘하고 그 이외의 분야에도 어느 정도 상식 이상의 수준을 갖져 줄 것을 기대한다. 과거의 한 교수님의 조언이 지금도 기억이 나는 것은 그 말의 무게가 지금도 뼈저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세계의 평화, 남북의 통일을 기대하며 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여기에서 맺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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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1일 월요일 오후에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hun Sung-Wh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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