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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복음 [7번씩 77번이라도........!]-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나의 이야기 2016. 6. 18. 11:26

    내일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이자 주일이며 남북통일 기원 미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물어 봅니다.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겠는지요...? 그러면서 베드로는 7번을 내놓습니다. 7은 완전수로서 그 자체로 충분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7번이 아니라 77번 용서해 주어라...!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요...? 근동에서 7번은 완전수였고 8이나 4처럼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77번...! 7은 오나전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7에 10(역시 완전수)를 곱하여 70번을 이야기하시고 그것에 다시 7을 더하여 77번이라고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그 자체로서 이웃과 형제에 대한 완전한 용서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에 놀라게 됩니다. 이웃이나 형제가 자신에게 죄를 지으면 원수가 되고 평생 얼굴이나 대화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경우이고 화해하기 전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니면 평생 서먹서먹한 관계로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내가 병들거나 굶주렸을 때나 아팠을 때 돌보아 주었고... 그러면서 그 반대의 사람들을 질책하십니다.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남을 용서하기를 꺼리고 싫어하는 사람은 형제가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을 때 그것을 꺼려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역시 그들에게 그리스도 다운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네가 이웃과 형제의 죄를 용서하고 참된 화해를 하지 않았기에 너는 죄를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래 전 동족상잔의 미극을 겪었고 지금도 여전히 남과 북의 대치상태는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우리는 참된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보신다는 이야기를 이미 오래 전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마음으로부터 서로 회개하고 참된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에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이웃이나 형제의 죄를 용서한다는 것이 자위권이나 생존권의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형제가 죄를 짓고 용서를 구했을 때 용서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어렵고 힘든 대치의 상태가 지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누구나 말들을 합니다. 그러면서 어째서 형제나 이웃의 죄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 마음으로부터의 참된 회개가 없기 때문입니다. 형제와 원수처럼 지내고 형제가 자기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해서 형제와 서먹서먹하게 살아간다면 그 가정에 참된 평화는 없을 것입니다. 형제가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을 때, 아니 그 전이라도 형제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어야 참된 신앙인이며 지성인이며 참된 그리스도인인 것이며 참된 하느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는 심판의 날에 그리스도로부터 역시 똑같은 질책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 너의 형제와 이웃과 화해하고 용서하지 않았느냐는 그런 질문을 받기 싫으시다면 지금이라도 형제를, 가족을, 이웃을 용서하고 참도니 행복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며 동시에 남북한 공동체의 공동번여을 위하고 화해와 대화와 통일의 길에 나서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위정자들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와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7번이 아니라 77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새기고 살며 형제의 기도와 이웃의 기도와 배려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행복을 얻을 것이며 그렇지 못하고 감사해 하지도 용서하지도 않고 사는 사람들은 결국 엄한 심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형제와 자매와 이웃과 자신의 지인들을 이용하고 그릇된 길로 빠지게 하고 임의 대로 심판한 사람은 그 벌이 더욱 무거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정의이며 참된 평화의 길인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죄와 벌, 용서와 기도, 평화를 위한 노력들을 기꺼이 지켜 보시고 그 행위와 생각과 말을 따라 판단하시고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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