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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 또는 유체이탈에 대한 경험
    나의 이야기 2017. 6. 15. 12:43

    이 이야기는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두 번 경험하였던 것을 싣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후세계나 그 밖의 경험과는 무관하며 이 글을 쓰는 것은 단순히 신변잡기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 둡니다.

     

    중학교 1학년시절의 영어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수업 중에 덥고 지쳐서 졸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 중 몇몇도 그러했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초여름의 날씨여서 그런지 저는 그런 상태로 잠시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은 그런 상황을 별 관심없이 우리에게 책을 읽게 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저는 누군가가 저를 지켜 보는 것 같아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습니다.

    한 사람이 창틀에서 몸을 숙이고 교실 안으로 들러 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바로 제가 그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도 나를 보고 놀라서 멈칫하면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도 그것을 보고 다가와 저에게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고 모른체했고 그 사람은 사라졌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코스모스졸업을 하게 되었고 그 남는 시간을 롯데칠성직업훈련원에서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며 총무로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집에 돌아와서 병맥주를 마시고 잠이 들었습니다.

    너무 피곤하여 오늘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침대에 누워서 곧바로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 몸에서 제가 빠져나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천천히 지붕을 거쳐서 하늘로 올라갔고 그 속도는 너무 빨라졌습니다.

    영혼의 속도는 빛보다 빠르다는 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저는 지구, 아니 우주 밖에서 우주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우주는 먼지보다도 훨씬 작아 보였고 저는 그 후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만 이런 경험이 있다거나 유체이탈을 즐겨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그 후로 그런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그런 것을 시도해 보라고 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도통하였다거나 우연히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저의 이야기처럼 뜬구름 잡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별로 신경쓰지 마시고 혹시나 여러분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해도 그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이야기는 말그대로 신변잡기적인 이야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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