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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있었던 일들-대림 제2주일 나는 무엇을 하였나.
    나의 이야기 2017. 12. 11. 10:49

       토요일에 나는 집 근처인 동탄숲속성당에서 인쇄물을 인쇄한 후 병점4거리로 나갔다. 그리고 두 시간에 걸쳐서 가두 캠페인을 하였다. 내용은 이 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수도 문제에 대한 비판이었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TV 뉴스를 보았다. 그리고 어제 나는 평택에 가기 전 동탄숲속성당을 다시 찾아 가서 교무금과 감사헌금, 그리고 판공예물을 바치고 이른 판공성사를 보았다. 아마도 판공기간에 다시 고백성사를 하게 되겠지만 다시 비교적 짧은 시기에 판공을 본 것이다.

       그리고 나서 버스를 차고 난 후 병점역에 내려서 평택에 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지난 번 보았던 두 노숙인이 앚아 있던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난 후 두 사람이 혹시 오지 않는가 해서 기다려 보았다. 그들은 내가 최승환 아우를 만날 때까지 오지 않았다. 나는 그 곳에서 앉아서 기도를 드리고 난 후 근처의 구세군 자선남비에 가서 돈을 약간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난 후 최승환이가 왔다. 그리고 나는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식사를 같이하였다.

       최승환이는 내가 왜 그런지 이유를 몰랐을 것이다. 그 아이가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했을 때 따라나서기는 했으나 나는 커피 대신 맹물을 마셨다. 그리고 돌아 오는 길에 다시 그 곳으로 갔다. 그 두 사람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근처의 편의점에서 막거리를 두 병 사서 그 곳에 놓아 두었다. 종이컵 두 개도 같이 놓아 두었다. 아마도 그들과 다른 사람들이 마실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나는 그 곳에서 무릎을 꿇고 오랜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평택에서 다시 서울로 와서 명동성당에 들렸다. 오는 길에 많은 구세군 남비들을 만났고 사람들이 종을 울리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그리고 성당의 지하고백소에서 한 시간 넘게 성체조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였다.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종훈이 형은 나오지 않았고 나는 집으로가기 위하여 다시 성당을 내려 왔다. 사람들이 캐럴과 성가를 부르며 밝은 조명 아래서 찬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아까 보았던 나이든 형제님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잠시 멈추어서 그 곳을 보고 그 형제님의 상자에 다시 돈 100원을 넣었다. 그리고 나서 걸어 갔다. 구세군의 저선남비가 옆에 있었고 나는 그 다시 그 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다.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나는 다시 뒤를 돌아 보았다. 명동성당의 시계탑의 시계가 밤하늘에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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