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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단상
    나의 이야기 2014. 5. 23. 20:31

     사람들이 철을 들자마자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일에도 한계는 있다. 바로 정작 자신의 내일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호모 사피엔스라는 인간도 결국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확고한 비젼은 가지지 못한다. 다만 어느 정도 청사진을 가지고 과거의 나는 이렇게 되어 있으려니, 아니 이렇게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가들을 하면서 부지불식 간에 미래에 대비한답시고 부산을 떨어대는 것 뿐이다. 그것은 대통령도 교황도 다르지 않다. 여러분들은 교황 프란치스코가 강론 중에 신자들을 향하여 혹시 여러분들 중에 지금까지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던 것을 기억하느냐고 묻고 싶다. 그렇다. 예외는 없다. 다만 우리가 깨달아야 할 일은 그 실수와 더불어 혹 있을 수 있는 잘못이나 실패를 줄이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실수나 실패는 차라리 젊어서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오늘도 말과 생각과 행동에서 실수와 실패를 하고 갖은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나쁜 것 중에 한가 바로 남들을 위한다면서 하는 것들인 것이다. 어느 비서가 자신의 고용주인 사장에게 편지 대필을 부탁받았다. 비서는 마지막까지 업무를 잘 수행했다. 그리고 나서 사장은 자신의 아내가 받아 본 편지 가운데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음을 알고 비서에게 말을 했다. "왜 마지막 말, '나는 당신을 사랑하오.'라는 말은 빠뜨렸습니까?" 그러자 비서느 당황해 하며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말씀은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어요." 우리는 이와 같은 말을 통하여 볼 때 얼마나 많은 아전인수격인 생각들이 우리들 주변을 사로잡고 있는가를 다시금 판단해 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떠한가. 나와 당신은 모두 그러한 생각에서 자유로운가? 아마 자신있게 대답할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을 거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로서는 지금껏 너무도 많은 잘못과 실수들을 반복해 왔다고 생가한다. 그러나 그 때 마다 후회하고 뉘우치는 데 늦지가 않았다. 그리고 핑계가 아니라 이유가 있는 변명이라도 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지금껏 그럭저럭 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러분들에게 자신의 잘못과 타인들의 잘못에 대하여 명확한 판단을 가질 시각을 지니기를 원한다. 단 자신에게는 보다 냉정한 식가을 들이대야 한다. 솔직히 나도 그렇게 완벽하게 하고 있지는 못하다. 그리고 남의 잘못에 대하여는 너그럽고 관대한 시선으로 용서와 관용과 교훈을 베풀기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지금 선거가 한창 그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상황에서 또 냉정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걱정해 마시기를 자신이 이런 자리에 나올 수가 있다면 그는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이며 자신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의 언변과 약력을 보면 여러분들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 번 선거에서 확실히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라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존재가 누구라는 것을 또한 확실하게 판단할 수가 있을 것이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훈련장이라고 하니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택과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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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저녁에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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