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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는 끝나고...
    나의 이야기 2016. 4. 15. 13:46

    어떻게 보면 국민들이 신의 한 수를 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긴 여러 정당과 후보자들 마다 희비가 엇갈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선거는 끝났고 우리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사실 이 번 선거에서 누구에게 어느 쪽에게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다고 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을이 내려진 가운데 어떻게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정치를 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을 다시 해 보면 이 번 선거의 결과가 이미 예측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 나라가 처한 슬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항상 먹고 사는 것, 즉 경제를 걱정해야 하고 그리고 살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저 같은 독신자의 경우에는 예외일 것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의 뒷바라지에 신겨을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번 선거를 하면서 우리는 어떤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의 형편이 조금 더 나아질 것인가를 저울질하여 투표에 임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다시금 바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위해서 우리는 투표를 한 것이고 여야의 정치인들 모두 이 번 선거의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채찍질이든 당근이든 자신들에게 주어진 그 국민의 실망과 기대를 아울러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정치가 잘 되고 경제가 나아져서 민생이 안정되고 안보가 튼튼해져서 별탈이 없이 지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에 과연 정치와 경제가 부응을 했는가에 대한 뼈아픈 자성의 목소리가 이 나라의 정치인들과 경제지도자들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세월호 2주기를 맞습니다. 그 날 대한민국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오늘의 모습과 그 미래를 잃어 버리고 희생을 당하는 다음 세대의 사람들을 지켜 보았을 것입니다. 선거라는 잔치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설왕설래 말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분열된 이 나라의 정치를 바로 세우고 경제를 회생시키며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사람들을 부퉁켜 안아야 합니다. 그것은 이제 몽땅 이 나라 지도자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자만하지 말고 그렇다고 실망할 것도 없습니다. 이 나라의 진정한 갑은 바로 국민인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흐르면 20대 총선도 잊혀질 것이고 삿람들도 정치가 왜 변하지 않았느냐면 허탈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느 정도 변화와 희생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지식인들의 책임이 큽니다. 그리고 이제는 억압받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제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가 있으며 모두가 당당한 챔피언인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 자신들이 마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와 야 후보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선거에 정열을 불태운 선거운동원 여러분들, 당신들은 당신들이 지던 이겼던 승리자입니다. 그리고 그 짧은 기간과 시점에 행복했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법은 권리 위에서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사람들만이 진정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대접을 받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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